“컬러테라피와 미술치료로 마음을 물들이다”
세곡동 은곡유치원 학부모 힐링 연수 이야기
은곡유치원에서 학부모 연수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를 하고 싶으시다고 자문을 주셨고
컬러테라피와 미술치료로 연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의 마음도 밝아진다”는 교육 철학 아래,
학부모들이 잠시나마 자신에게 집중하며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한번도 없던 100% 출석률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학부모님들의 100% 출석률과 100%만족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색으로 마음을 이해한 첫 만남
연수의 문을 연 것은 ‘탄생컬러로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학부모들은 각자의 컬러 성격유형 결과를 보며
“왜 나는 이런 상황에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해 나갔습니다.
색 하나에도 감정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는지
서로의 컬러를 나누며 웃음과 공감이 오갔습니다.
“단순히 좋아하는 색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제 기질을 보여준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한 학부모의 말처럼, 컬러를 통한 자기이해는
짧지만 깊은 인사이트를 남겼습니다.
향기로 이어진 따뜻한 위로
두 번째 시간에는 자신만의 아로마 향수를 만드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향을 고르고, 색을 입히며,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위로’를 찾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향을 맡는 순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오늘 만든 향수로 나를 다독여야겠어요.”
작은 유리병 하나에 담긴 향기지만,
그 안에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오롯이 녹아 있었습니다.
그림 속에서 마주한 내 마음
마지막 시간은 미술치료 그림검사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최근 어떤 감정들이 마음에 머물러 있었는지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순간이 이어졌습니다.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놀라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서로에게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림 속 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서 놀랐어요.
요즘 둘째와 힘들었던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아요.”
한 학부모의 이야기는
이 시간이 자신과 가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모두가 함께 만든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모두가 끝까지 참여한
은곡유치원의 첫 프로그램이었다고 합니다.
원감님은 “부모님들이 이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다음 연수에도 꼭 포함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부모의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은
결국 아이의 정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은곡유치원은 이번 힐링 연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컬러테라피와 미술치료를 융합한 본 프로그램은
기관의 목적과 대상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합니다.
학부모 정서 공감 프로그램
교직원 스트레스 완화 워크숍
청소년 자존감 및 진로 컬러코칭
시니어 정서 회복 프로그램
미술심리상담사, 컬러테라피전문가 과정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학교·기업·복지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꾸준히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